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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대학, 전공융합공연 [토끼와 포수] 서울캠에서 막올려

  • 작성일 2022-11-28
  • 조회수 12915
커뮤니케이션팀


예술대학의 전공융합수업의 결과물인 [토끼와 포수]가 12월 1일 17시, 2일 15시 총 2회 공연으로 서울캠퍼스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그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박조열씨의 작품 <토끼와포수>을 작품화한 연극으로 60년대를 배경으로 토끼 같은 혜옥과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다가가는 포수 장운의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혜옥의 딸 미영과 곤충학도 기호의 이야기가 맞물려 스토리가 전개된다.


특히 서로 다른 세대의 사랑이야기가 교차 되면서 보여지는 등장인물들의 톡톡 튀는 매력과 지금의 세대들까지 공감할 수 있는 대사와 배우들의 연기는 세대를 불문한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매해 신입생 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여온 예술대학 소속 영화영상전공, 연극전공, 무대미술전공의 학생들이 연출, 배우, 기획, 스태프로 공연 제작과정에 참여하였으며 세 전공의 교수진이 공동으로 지도한 작품으로 세 전공의 전문성을 극대화하면서 융합한 전공융합수업의 결과물이다.


이 전공융합수업은 예술대학 학생회장이 예술대학 내 다양한 전공이 서로 소통하며 협업할 수 있는 수업의 필요성을 제안하여 올해 2학기에 개설된 전공 수업이다.


예술대학 학생회장인 송영찬 (연극전공 4학년)학생은 “전공융합수업 제안에 대해 빠르게 수업을 개설해주신 총장님과 예술대학장님께 감사한다”며 “이번 융합수업을 통해 각각의 전공을 바탕으로 작품에 대한 해석과 의견을 공유하고 연극 공연의 제작과정에 대한 경험을 함께할 수 있어 각 전공을 이해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예술대학장인 서인숙 (영화영상전공)교수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 19로 인해 일상의 무기력함과 권태를 느끼는 사람들의 삶에 아날로그적인 감수성을 느끼게 할 것”이라며 “영화영상, 연극, 무대미술 전공의 학생들이 협업하여 제작한 공연은 해당 전공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수험생에게 좋은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